[국회] 모경종 의원 “청약제도가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 필요” 10년 넘게 부은 청약통장서 올해만 2조4천억 원…
- 올해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상환액과 같은 규모 - 16~20년 장기 청약통장 9만좌 해지…지난해 연간보다 3만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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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30 09:24본문

국정일보 이신국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가입 기간이 11년 이상인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29만좌가 해지됐으며, 이에 따른 상환금액은 2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입 기간별로는 ▲11~15년 계좌 20만좌가 해지돼 1조6천억 원이 상환됐고 ▲16~20년 계좌는 9만좌가 해지돼 8천억 원이 상환됐다.
올해 8개월 동안 가입 기간 11년 이상인 계좌에서 상환된 금액은 지난해 연간 상환금액과 같은 2조4천억 원이다. 연말까지 4개월을 남겨둔 시점에 이미 지난해 한 해와 같은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표 1> 장기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 현황
(단위: 만좌·조원)
구분 | 11~15년 | 16~20년 | 합계 |
2024년 | 33만좌 / 2.7조원 | 1만좌 / 0.1조원 | 34만좌 / 2.8조원 |
2025년 | 24만좌 / 1.9조원 | 6만좌 / 0.5조원 | 30만좌 / 2.4조원 |
2026년(1~8월) | 20만좌 / 1.6조원 | 9만좌 / 0.8조원 | 29만좌 / 2.4조원 |
특히 가입 기간 16~20년인 계좌의 해지는 ▲2024년 1만좌 ▲2025년 6만좌 ▲2026년(1~8월) 9만좌로 올해 8개월 동안의 해지 규모가 지난해 연간보다 3만좌 많았다.
16~20년 가입 계좌의 상환금액도 ▲2024년 1천억 원 ▲2025년 5천억 원 ▲2026년(1~8월) 8천억 원으로 늘어 올해 8개월 동안의 상환금액이 지난해 연간보다 3천억 원 많았다.
모경종 의원은 “10년 넘게 유지한 청약통장 약 30만좌가 올해 8개월 만에 해지됐고 상환금액도 이미 지난해 연간과 같은 2조4천억 원에 달했다”며 “청약제도가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 이신국 기자 ] shingook0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