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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부 “오염수 방류 이후 우려한 만큼 수산물 소비 위축 없어”

작성일 23-09-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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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석원 국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 현재까지 우려했던 것만큼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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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 동향에 대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형마트 3사 매출액은 전주 대비 11.8%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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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평소보다 손님이 더 많아 전주 대비 소매점은 17.3%, 식당은 3.5%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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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 노량진·가락·구리 도매시장 내 판매장 부산물 배출량은 전주 대비 3.1%,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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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 방류를 시작해 어제까지 오염수 이송라인에 남아있던 물을 씻어낸 것을 마지막으로, 총 7788㎥의 오염수 방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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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쿄전력은 이달 말에 전반적인 설비 점검 결과와 함께 2차 방류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으로, 2차 방류 개시 시점이 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도 함께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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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지가 붙어있다. (사진=저작권자국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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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국무1차장은 “어제 도쿄전력이 1차 방류를 완료한 후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면서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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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쿄전력은 방류량의 경우 일 평균 460㎥로 안정적이었고,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도 희석비율을 고려한 계산치와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나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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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는 상류수조의 물을 비우고 벽면·바닥면 등 내부상태 점검에 착수하고, 1차 방류 운용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절차가 있는지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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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전력은 2차 방류분(batch)인 K4-C탱크군의 오염수에 대한 핵종별 농도 분석 결과가 나오는 중으로, 이는 정밀검사를 거쳐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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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국무1차장은 일본의 방류 시스템을 묻는 기자 질문에 “아마 보통 한 세트 끝내는 데 짧으면 3주, 길면 한 4주까지 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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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한 세트 끝내고 쉬기 때문에 평균 석 달에 두 번, 자주 하면 한 달에 한 번 방류가 이어질 것”이라며 “2차 방류 등 관련 정보는 입수되는 대로 추가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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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9건과 51건으로 전부 적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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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9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고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도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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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준으로 추가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 울산 일산·진하 등 5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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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의 경우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3개 지점, 제주해역 3개 지점, 원근해 9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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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세슘134는 리터당 0.066베크렐 미만에서 0.092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5베크렐 미만에서 0.086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3베크렐 미만에서 6.9베크렐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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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박 차관은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면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일보[김석원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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