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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한 총리, 폴란드 대통령·총리 만나 원전·방산 등 논의
크리니차 포럼·한·폴란드 포럼 참석…“전략적 동반자 수립 10주년…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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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9-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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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이 원전,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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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도 양국 협력이 국방·방산 등 분야별 실질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으로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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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1~13일 체코 공식방문에 이어 13~14일 폴란드를 방문해 한-폴란드 총리회담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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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민스크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에서 마테우스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회담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한 총리는 우선, 13일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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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인 9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올해 전략적 동반자 수립 1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난 7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원전·방산·인프라·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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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양국이 국방·방산 협력 등 분야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양국 협력이 분야별 실질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으로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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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또 폴란드 크리니차-즈드루이로 이동해 13일 크리니차 포럼의 개막행사에 두다 폴란드 대통령,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나란히 참석해 특별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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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차 포럼은 지난해부터 폴란드 남동부 크리니차-즈드루이시에서 개최하는 정치, 경제, 안보를 아우르는 국제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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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럼에서는 안보와 에너지, 국방, 기술, 기후변화 및 식량 등 4개의 소주제 관련 토론회와 함께 주요 세션 중 하나로 한-폴란드 포럼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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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 피얄니아 그우브나에서 열린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한 총리는 특별연설을 통해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 발전을 평가하는 한편,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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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G20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23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해 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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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어 14일 양국 정부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니차 포럼의 주요 세션 중 하나로 개최한 한-폴란드 포럼에서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개회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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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포럼은 지난 7월 한-폴란드 정상회담 계기로 폴란드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일반 세션과 무역, 투자, 공급망, 방산, 교통인프라 개발 및 우크라이나 재건, 원전 등의 분야별 협력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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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폴란드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 1989년 수교 이후 양국 교류·협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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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문화, 공급망, 안보, 인프라 등 다방면으로 양국 협력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동력으로 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공동대응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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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총리는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도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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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개최한 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의 전환점이 됐다”면서 주리투아니아 대사관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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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세다 대통령은 “주리투아니아 대사관 개설을 통해 양국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간 협력 분야를 보다 다각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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