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상욱, 울산시장 선대 총괄에 김두관 영입
김두관 전 지사 선대 총괄 합류, 조직선거 배제·개방 선대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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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4-30 11:51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선거를 앞두고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를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 전 지사의 폭넓은 행정 경험과 국가정책 역량을 울산의 새로운 도약 구상에 더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지사에 대해 “경남도지사로서 지역 행정을 이끌고, 국회의원으로 국가 정책을 다뤄온 인물”이라며 “부울경 광역행정과 영남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부울경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김 전 지사의 경험과 혜안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를 기존 조직 중심 선거와 다르게 치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거대 조직선거, 세 과시, 자리 약속, 이권 약속을 하지 않겠다”며 “낡은 방식의 조직선거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를 양산하고, 선거 이후에는 새로운 기득권 카르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선대위 구성 방향도 개방형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울산 밖의 인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선거를 돕는 인력은 꼭 필요한 실무진 중심으로 꾸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혈세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개인 유세차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울산의 미래 구상으로 ‘연결’을 강조했다. 그는 “울산이 울산 안에 갇히면 시민의 복리와 기회는 줄고 기득권만 강해진다”며 “울산시민이 대한민국 전체와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울산의 미래”라고 했다. 산업도시의 경계를 넘어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항만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전 지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민주진영의 여러 주체와 소통하는 다리이자, 부산·울산·경남 협력 모델을 함께 그려갈 청사진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중요한 것은 오직 울산시민의 이익”이라며 “모자람과 부족함을 돌아보고 채우며 울산에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