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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포시-서울 편입…여 "당론으로 추진" 야 "뜬금없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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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10-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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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찾아 김포골드라인 전철에 올라 설명을 듣고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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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권봉길 기자]=국민의힘은 30일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이 "뜬금없는 발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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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검토를 해보니 김포 서부권 이쪽 지역이 넓고 바다도 있어 잘만 하면 제2의 판교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당 내부에서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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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면적을 따져 봐도 런던, 뉴욕, 베를린, 베이징을 비교해보니까 서울시 면적이 좁다"며 "인구대비 많이 좁아서 거기에 맞춰보면 인구대비 면적을 서울시의 면적으로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기본적 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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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는 절차를 거친다면 저희들은 당연히 김포주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당정협의를 통해서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시키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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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절차를 진행하면 원칙적으로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우리당은 앞으로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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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자세한 진행절차를 살펴봐야한다"며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결정해야하고 광역자치단체로도 연결돼야한다. 궁극적으로는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해 행정구역 개편하는 절차가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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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당론 추진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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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뜬금없는 발표였다"며 "이런 행정구역 개편은 신중하게 검토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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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경기도는 반대입장으로 아는데 민주당도 반대하느냐'는 질문에 "당 입장은 방금 말한 것과 같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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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시·도간 경계문제는 특별법으로 정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의견이 중요한데 경기도지사는 반대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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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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