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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각부처 추경호·박민식·원희룡에 일부 관료 장관도…연말 중폭 개각 전망

작성일 23-1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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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출마여부보단 지역구 더 큰 관심

추경호 대구, 박민식 분당서 3선 노릴 듯

원희룡, 여권 고양·종로 언급…출마 전망

박진 남을듯…조승환·정황근·이복현 거론

박성훈·김오진·장미란·임상준·박성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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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0.

 

국정일보[권봉길 기자] =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된 연말께 중폭 개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뿐 아니라 관료 출신 장관들, 나아가  용산 대통령실 출신 차관들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예상보다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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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중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 여부가 최고 관심사다. 한 장관 스스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없지만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장관의 총선 출마 전망엔 크게  이견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어느 지역구를 공천받아야 여당에 불리한 총선구도 속에서 이변을 만들어낼 지가 관전 포인트일거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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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정치인 출신  중 출마가 유력한 장관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박민식 보훈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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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재선 의원인 추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뒤 같은 지역에서 3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의 후임자는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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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박 장관은 성남 분당구 을에서 국회 재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포함한 후임 장관 후보군 인사 검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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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서 3선 의원을 했던 원 장관은 수도권 북부의 경기 고양시 갑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여권 일각에서는 서울 종로구 출마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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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원 장관은 주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아파트 부실공사 감리 강화 등 '국토부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원론만 밝히고 있고, 아직 출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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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서울 4선 의원인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6월 직을 내려놓고 당으로 미리 복귀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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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출마 대상자로 분류되던 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각에 남아 대형 외교 현안 대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 장관은 서울 종로 3선 후 강남에서 당선된 수도권 4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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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주변에 선거 관련 언급을 아예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국내외를 오가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한중일 정상회의, 내년 2차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 등 업무에만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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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이었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출마 여부가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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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지난달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출마 질문을 받고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서울 출신인 이 장관이 출마를 결정할 경우 수도권 도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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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일각에서는 순수 관료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조 장관은 부산, 정 장관은 충남 천안에서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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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과 정 장관은 주요 경제부처를 맡고 있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마무리돼야 거취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 장관은 주변에 '나가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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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차출론도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원장은 서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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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임명해 자리에 온 사람인만큼, (대통령이) 역할을 그만하라고 하면 '임기가 3년이니까 계속 있겠습니다'라고 고집부릴 수 없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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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에서도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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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인 박성훈 차관은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김오진 차관은 경북 김천, 장미란 차관은 강원 원주, 임상준 차관은 충남 천안, 박성근 비서실장은 부산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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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사임하고 충남 천안시 갑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다른 부처 차관들도 출마를 확정할 경우 자신의 연고지에서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들은 대통령실 주요 비서관직을 역임하는 등 각 부처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직접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일부 부처 내부에서는 불출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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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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