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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동정] 윤석열 대통령"정신과 상담이 핸디캡 아냐"…한동훈 "정신질환자도 동료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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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12-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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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치료해야"

"정신건강 '사회안보'…내년 봄 종합대책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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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정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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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권봉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정신과에 가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 게 핸디캡이 돼선 안 된다"며 누구나 정신 건강을 위해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신질환자는 배척할 대상이 아닌 동료 시민"이라며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극을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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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관계자들과 '일상적 마음건강 체계 구축' '정신질환 적기 치료, 온전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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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첫 토론에서 서용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은 "개인의 정신건강이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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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투자가 저출산 고령화의 중요한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의 토론을 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돌봄 없이는 교권회복과 학교정상화가 어렵다"며 학교에서의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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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치료와 관련한 두 번째 토론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모임 '세바다' 대표 조미정씨는 "아직도 부족한 치료환경과 사회복귀를 위한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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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유명 웹툰 작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라하(필명)씨도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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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신질환자는 배척할 대상이 아닌 동료 시민"이라며 "정책을 개선해 정신질환으로 일어나는 사회적 비극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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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대통령의 결심으로 자살예방전화를 109로 통합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 상담원들이 함께 고통을 나누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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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정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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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일정을 마치며 정신 건강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짓는 사회적 편견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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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정신과에 가거나 또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이 핸디캡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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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누구든지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치료받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고 저도 직접 이렇게 메시지를 국민들께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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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안보'에 해당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봄에는 정신 건강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참석한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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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고 국가가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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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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