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박민식, 네덜란드 반호이츠 부대 방문…참전용사에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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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9-17 10:21본문
삼일공고생들과 부대 내 한국전 참전비 참배
6·25전쟁 폴란드인 참전 첫 확인…관련자료 요청
이준 열사 기념관 시설점검…8박10일 출장 마무리

네덜란드 반호이츠 부내내 한국 참전비 참배를 앞두고 참전용사들과 환담하는 박민식 장관.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3.09.17
국정일보[김석원 기자]=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6·25전쟁에 참전한 네덜란드 반호이츠 부대를 방문하고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호이츠 부대는 네덜란드에서 한국전 참전을 위해 창설된 보병부대로 강원도 일대의 횡성지구·원주·인제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박민식 장관은 이날 오전 반호이츠 부대를 찾아 타르 드 부르(T. De Boer) 부대장(중령)을 만나 6·25전쟁 참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용사 3명과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과정 일환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한 수원 삼일공고 학생들도 함께했다.
박 장관은 네덜란드군 관계자로부터 부대내 군사박물관을 소개받으며 6·25전쟁 당시 폴란드인 100명이 네덜란드군에 배속돼 참전한 사실을 처음 확인했고, 관련 자료를 네덜란드군에게 별도 요청했다.
반호이츠 부대를 방문한 박민식 장관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학생들은 부대 내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둘러본 후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헌화했다.
이어 네덜란드 참전용사와 참전협회장, 네덜란드 국방부 감찰부국장, 반호이츠 부대원과 삼일공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오찬 간담회를 갖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박민식 장관을 비롯한 출장단은 출장 마지막 날인 16일(현지시간), 바겐스트라트 거리에 위치한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 묘적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준 열사가 순국한 장소인 이준 열사 기념관 시설과 전시물을 점검한 뒤 8박 10일 간의 국외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민식 장관은 "이번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방문은 6·25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국제보훈으로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국내 상이군경 재활체계를 비롯한 기반 시설과 관련한 정책을 점검하고 구상하는데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해리왕자를 만나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게임의 대한민국 유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과 향후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보훈정책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게 됐다”고 강조했다.
국정일보[김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