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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덕흠, 국회부의장 출마… “대화·타협으로 신뢰 회복”
후반기 국회 협치 강조, “민생 법안 우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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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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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재구 기자]2026.05.08(국정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8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둔 4선의 박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국회가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정치를 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며 “무신불립,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만이 국회가 바로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22대 전반기 국회에 대해 “국민의 기대와 달리 고성과 충돌, 대립으로 점철됐고 정쟁의 최전선처럼 비쳤다”며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후반기 국회는 달라야 한다”며 “여야의 입장이 다르더라도 대화의 문만큼은 닫지 않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가 보수 정당에 불리한 정치 지형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협치 경험을 부각했다. 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정권과 당을 가리지 않고 정부에 협조하고 다른 당과도 협치해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목표가 지역 발전이라면 당파적 감정은 접어두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국회부의장의 역할에 대해 “당의 선명성만큼 본회의장의 질서와 품격을 지키는 중립성과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거대 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부당한 정치공세와 국민을 볼모로 한 정쟁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소수당의 권리도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생 법안과 지역경제, 서민 부담 완화 법안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 삶과 직결된 법안, 국가 미래를 위한 법안이라면 여야를 협치와 상생의 테이블로 이끌겠다”며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이 함께 여야 신뢰를 복원하고 민심을 대변하는 입법 성과를 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 걸음씩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는 것이 정치적 신념”이라며 “국회부의장에 당선된다면 국민이 정답이라는 믿음으로 더 나은 국회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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