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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정원오 "강남북 30분 생활권…서울 교통 혁명 일으킬 것"
동부선 신설해 남북 직결·격자형 철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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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5-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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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강남북의 심각한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전역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 혁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재구 기자]2026.05.07(국정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강남북의 심각한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전역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 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도시가 몸이라면 교통망은 혈관”이라며 “막히고 끊긴 서울의 교통망을 촘촘하게 이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강북과 강남을 직접 잇는 ‘동부선’ 신설이다. 망우에서 성수, 청담을 거쳐 종합운동장까지 연결해 서울 동북권의 단절된 남북축을 복원한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이를 통해 6만여 세대의 교통 수요를 뒷받침하고 강북의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존의 방사형 철도망을 ‘격자형 철도망’으로 전환해 철도 소외 지역을 없애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공사비 문제 등으로 멈춰 선 서부선은 조기 착공을 이끌어내고, 강북횡단선은 평가 기준 개선을 통해 반드시 재추진한다. 


위례신사선, 목동선, 난곡선 등 지역 숙원 사업도 속도를 내 강남북 이동의 편리성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광역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는 서울 경계 지점의 환승 거점 구축을 내놨다. 양재 만남의 광장 등에 광역 환승센터를 설치해 도심으로 유입되는 버스 혼잡을 낮추고, 석수역과 하남 드림휴게소 등으로 거점을 확대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체계를 만든다. 도시고속도로가 부족한 서부권에는 남북축 광역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복지 차원에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을 극대화한 ‘K-모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한다. 이용 권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이용량이 많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개편해 시민들의 이동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정 후보는 “지난 12년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교통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며 “중단 없는 철도와 차별 없는 발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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