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서민생계위, 김어준·정청래에 “대북송금 수사 협조 여부 밝혀라”
서민위, 11일까지 답변 요구, UN·미국 등에 제재 요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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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5-07 12:03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서민생계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이 지난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수사 협조 여부를 공개적으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서민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0일 국정조사특위에서 밝혀진 진실을 바탕으로 김 총수와 정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소속 의원 166명 전원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이들에게 11일까지 UN의 ‘대북 송금 금지’ 위반 혐의와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의혹 수사에 협조할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내라고 요구했다.
서민위는 “기한 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UN과 미국, EU 등에 해당 인물들에 대한 입국 금지와 금융거래 제재 등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정조사특위 조사와 관계자 증언을 통해 대북 송금 의혹이 특정인의 정치적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의심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민주당 일각의 특검 추진 움직임도 비판했다. 이 단체는 “자성보다 ‘검찰 조작 수사’라는 명분을 내세워 특검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수사와 사법 절차를 흔드는 시도”라며 “검찰은 서민위가 접수한 수원지검 고발 사건을 근거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거론하며 국제 공조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단체는 “2006년 제1718호, 2009년 제1874호 결의에 따라 대북 송금 금지 원칙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기준”이라며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문제 제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