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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허은하 으ㅣ원 과기부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 '무작위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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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10-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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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에 의하면정부는 전기통신사업법 등에 따라 객관적인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상품 선택을 돕고 사업자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자 매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LTE는 전국, 5G는 서비스 제공권역 내의 지역에서 평가가 이뤄지는데옥외 지역은 법정동행정동을 대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여객터미널지하상가주요거리 등을교통인프라는 지하철역사철도역사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전에 대상지를 알리면 통신사업자들이 해당 지역 서비스 품질만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우려된다는 등의 이유로 지하철객차 및 KTX·SRT를 제외한 전체 평가 대상지를 임의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이로 인해 어떤 곳은 3년 연속 평가 대상에 포함된 반면유사한 지역은 3년간 단 한 번도 평가 대상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참고로 현재 정부는 평가 결과 보고서는 공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상지가 포함된 평가 원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허은아 의원실에 따르면가령 교통인프라 가운데 수도권 지하철 기준으로 교대역동작역영등포구청역건대입구역 등의 역사는 최근 3년간 평가 대상에 포함됐던 반면대표적 환승역으로 꼽히는 강남역청량리역 등은 5G 본격 상용화 이후 3년 동안 단 한 번도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를 받지 못했다이와는 반대로 3년 연속 평가 대상에 포함된 역사도 있어 대상지 선정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허은아 의원은 경유 노선이 3개나 되고 연간 수송 인원이 1,234만 명에 육박하는 청량리역처럼 이용객이 많은 지역은 사업자의 통신 인프라 개선을 유도해 국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임의 선정 외에 별도 기준에 따른 평가지 선정과 사전 고지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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