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서영교 “오세훈 혈세 낭비, 서울시민이 심판해야”
광화문 조형물·한강버스 정조준, 불통 행정·혈세 낭비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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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5-14 13:17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서영교(서울 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소통 정치를 한 것이 아니라 쇼통 정치를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 위원장은 14일 선대위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조형물 사업과 한강버스 손실 논란, 여론조사 관련 의혹을 거론하며 “불통과 무능, 혈세 낭비의 서울시정을 시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먼저 광화문광장 사업을 정조준했다. 그는 서울시가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세우려다 시민 반대에 부딪히자 사업을 바꿔 추진했고, 이후에도 충분한 공론화 없이 ‘감사의 정원’ 사업을 밀어붙였다고 지적했다.
광화문광장은 시민의 광장이자 민주주의의 상징 공간인데, 오 시장이 시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전쟁 상징 조형물 사업을 강행했다는 주장이다.
해외 참전국 석재 기증 문제도 비판했다. 서 위원장은 서울시가 22개 해외 참전국 석재를 기증받겠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기증은 7개국에 그쳤고, 기증 예정 국가까지 합쳐도 12개국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졸속이고 보여주기식 사업이었다”며 “그런데도 20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됐다. 감사의 정원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의 위법 행위에 대해 감사받아야 할 정원”이라고 공세를 폈다.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서도 “교통 혁신을 말했지만 시민에게 돌아온 것은 막대한 손실”이라고 비판했다. 서 위원장은 사업 시작 전부터 논란이 컸고, 결국 104억 원 영업손실과 160억 원 당기순손실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는 이를 초기 투자 사업의 일반적 현실이라고 설명하지만, 시민에게는 160억 원 손실 고지서가 남았다”고 했다.
여론조사 관련 의혹도 다시 거론했다. 서 위원장은 명태균 씨가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과 여러 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점을 언급하며 “오 시장은 서울의 윤석열”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특검은 윤석열에게 여론조사 무상 수수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며 “오 시장도 서울시장 후보라면 제기된 의혹 앞에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서 위원장은 “광화문에서는 불통, 한강에서는 무능, 여론조사 의혹에서는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며 “서울시민은 피해 다니는 시장이 아니라 책임지는 시장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은 더 이상 쇼통 시장, 무능 시장, 혈세 낭비 시장을 원하지 않는다”며 “오세훈 시장의 시정을 서울시민이 단호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