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하태경 의원 , " 범민련 해산 등 북한의 통일폐기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4-02-14 22:54본문

권봉길 기자 = 국민의힘 소속 하태경 의원은2024 년 2 월 15 일 ( 목 )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실에서 직격토론 - 범민련 해산 등 북한의 통일폐기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토론회를 개최한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국시였던 통일을 공식 폐기하고 범민련과 조평통 대남 및 통일관련 기구들을 모두 해산하였다. 이에 따라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 남측본부는 오는 17 일 설립 33 년 만에 공식 해산을 결의한다.
진행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 북한의 통일폐기 정책과 범민련 해산으로 30 년 넘게 지속되어 온 재야 통일운동과 민주당의 대북정책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 면서" 범민련 핵심간부 출신 등 국내 통일운동의 선구자들과 함께 북한의 통일폐기 정책을 진단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홍진표 전 범민련 남측본부 ( 준 ) 간사 ( 현 시대정신 상임이사 ) 는 이날 토론에서" 범민련을 해산하면 국내의 종북세력은 일부가 이탈하겠지만 조직화된 주사파는 자기합리화 논리를 만들어 종북노선을 고수할 것 " 으로 전망했다.
민경우 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 ) 도 " 북한 정권은 남한을 동포보다는 적대국으로 규정하는 것이 한류 확산을 막고 체제위기 극복에 더 용이하다고 판단한 것 " 이라며 " 다만 국내의 주사파는 범민련보다 북한 노동당에 대한 충성심이 더 높아 앞으로도 반미반정부투쟁에 적극 나설 것 " 이라고 진단했다.
함운경 전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조직국장 ( 현 민주화운동동지회장 ) 은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불법송금까지 하며 북한과의 만남에 매달렸다 " 면서 " 북한의 통일폐기 정책은 민주당의 이런 무조건적인 대북협력정책에 사실상 종언을 고한 것 " 이라고 민주당을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하태경 의원은 " 김정은의 통일폐기는 북한이 체제경쟁에서 완패했음을 인정한 것이자 스스로를 반통일세력으로 자인한 것 " 이라며 " 우리 정부는 통일문제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북한의 변화와 도발에 확실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 고 강조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