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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3년 내 108홀 대청호 파크골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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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5-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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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신동언 기자 = 국민의힘 전상인 충북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대청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파크골프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생활체육과 지역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 구상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기 추진 중인 18홀에 더해 36홀을 추가 조성하고, 임기 중 누적 108홀 규모의 ‘대청호 파크골프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옥천을 충북을 넘어 남부권 대표 스포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 담겼다.


전 후보 측은 현재 옥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이 약 400명 수준까지 증가한 만큼, 생활체육 기반 확대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1단계로는 동이면 석탄리 대청호변에 착공 예정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기 안정화하고, 잔디광장과 생태습지 등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추가 36홀을 조성해 누적 54홀 규모로 확장하고, 공인구장 인증 및 전국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옥천군 권역별 분산 배치를 통해 총 108홀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연 2회 전국대회를 정례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특히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 유휴부지와 하천부지, 대청호 규제완화 지역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법적 허용 범위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캠프 측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들어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환경부 역시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내 친환경 파크골프장 설치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관리규칙을 개정했다.


여기에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유휴지 점용허가 사례까지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전 후보는 “8년 동안 옥천 1읍 8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다니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파크골프를 마음껏 치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바람이었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활체육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 유휴부지와 하천부지, 대청호 규제완화 지역 등 정부가 빗장을 푼 세 갈래 길을 모두 활용해 옥천을 남부권 스포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사업과 국민체육진흥기금, 충북도 지원사업, 특별교부세, 금강수계관리기금 등을 연계하는 ‘4중 재원 트랙’을 제시했다.


또 옥천이 경부·중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과 대청호 수변 경관,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사업 가산점 대상 지역이라는 점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전 후보 측은 “이번 공약은 단순한 선거용 청사진이 아니라 정부 규제완화 흐름과 현장 수요 분석을 토대로 준비된 정책”이라며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산림청, 충북도,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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