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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유영하 "박근혜, 탄핵 걱정 많아…앞으로 나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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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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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유영하 변호사가 2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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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두고 상당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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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는 최측근으로 '끝까지 박 전 대통령 곁을 지킨 유일한 인물'이자 탄핵 당시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 갑)이 출연해 탄핵 정국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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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걱정스러운 말씀이 있었다. 많은 걱정을 하셨다"며 "(탄핵 당시) 대통령께서 느끼셨던 것도 있고 앞으로 나라에 대한 걱정 등을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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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을 하셨다는 걸 이 자리에서 밝히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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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 14명이 당론을 거스르고 찬성표를 던진 것과 관련해 "안철수, 김상욱 의원처럼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하신 분들에 대해서 그분들의 소신이고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니까 당당하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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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만 반대할 것처럼 하고 가서 찬성표를 던진 건 섭섭했다. 뒤통수 맞았다는 느낌"이라며 "인간적인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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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그는 2017년 초 박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분당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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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과 달리 윤 대통령은 직접 탄핵 심판정에 출석해 변론하려 한다"며 박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으로서 당시 탄핵 심판정 경험이 있는 유 의원의 의견을 묻자, 그는 "윤 대통령이 법조인 생활을 오래하고 특수 검사로서 수사도 많이 했기에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음을 설명하려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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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리인단이 변론하는 것과 직접 본인(대통령)이 가서 변론하는 게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며 "호소력이 있다고 보지만, 위험 부담도 같이 상존한다. 조금 더 숙고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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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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