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우원식 “기후국회 실천,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국회운동장 태양광 설비 준공식
어린이집 100% 재생에너지 운영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6-05-21 13:33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국회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에서 “기후국회 실천은 더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국회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국회’ 로드맵의 첫 가시적 성과다. 국회는 해당 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을 국회 어린이집 운영에 활용해 어린이집 3곳을 100%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발전량은 어린이집 세 곳의 전력 사용량을 모두 충당하고도 남는 규모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가 쓰는 에너지부터 바꾸겠다는 약속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졌다”며 “미래세대가 생활하는 국회 어린이집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의 영향을 가장 오래 감당해야 할 세대가 아이들인 만큼, 이번 전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국회의 책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
국회는 지난해 6월 ‘2035 탄소중립 국회’ 로드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70% 감축, 재생에너지 80% 조달을 중간 목표로 세웠다.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를 통해 국회 기관 운영 전반을 RE100 체계로 바꿔가겠다는 구상이다.
우 의장은 “기후위기 시계의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국회의 실천은 더 빨라져야 한다”며 “제 임기는 곧 마무리되지만, 이후에도 기후국회의 과제가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