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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계원 의원 , " 정청래 후보 , 영호남 갈라치기 중단하고 호남 시민 · 당원께 사과해야 "
- “ 전북소외론에 이어 의원 - 당원 , 호남 , 영호남까지 분열시키는 갈라치기 정치로는 민주당을 이끌 수 없다 ” - “ 민주주의 심장인 호남 무시에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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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8-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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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에 출마한 조계원 의원 ( 여수을 ) 은 5 일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 알정찍 원정대 ’ 의 < 응답하라 호남 , 영남의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간다 > 포스터에 대해 “ 호남 시민과 당원들에게 깊은 모욕감을 주는 참을 수 없는 내용 ” 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즉각적인 사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


조계원 의원은 “ 이 발언은 영남은 ‘ 깨어 있는 지역 ’ 이고 호남은 ‘ 깨우쳐야 할 지역 ’ 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 며 “ 호남을 계몽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오만한 사고가 아니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표현 ” 이라고 주장하고 , “ 호남의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모멸감을 주는지 조금이라고 고민해 보았는지 묻고 싶다 ” 고 목소리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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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 정 후보는 그동안 전북소외론을 앞세워 호남 내부를 갈라놓고 , 내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한 동료 의원들을 적대시하며 의원과 당원을 분열시키더니 , 이제는 영호남까지 갈라치기에 이용하고 있다 ” 며 “ 당대표 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망동 ( 妄動 )” 이라고 비판했다 .


조계원 의원은 “ 호남은 누구의 계몽도 필요 없는 곳 ” 이라며 “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먼저 일어나 민주당을 지켜온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의 심장이고 , 이재명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선택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중심 지역이 바로 호남 ” 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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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 “ 호남 민심이 정 후보에게 등을 돌린 것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본인의 언행이 초래한 자업자득의 결과 ” 라며 “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지역과 당원을 편 가르는 ‘ 분열의 정치 ’ 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 ” 고 당대표 후보로서의 자격에 의문을 나타내며 반성을 촉구했다 .


더불어 조계원 의원은 “ 이재명 정부와 번번이 엇박자를 내면서도 자신은 이재명 대통령과 한 몸이라고 주장하는 정치가 더 이상 설득력을 얻지 못하자 ‘ 갈라치기 정치 , 분열의 정치 ’ 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 며 일회성 실수가 아닌 ‘ 선거 공학 ’ 에 의한 의도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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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조계원 의원은 “ 정청래 후보는 호남을 결코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 며 호남의 자존심을 짓밟는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 상처받은 호남 시민과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강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


이어 “ 전북소외론으로 호남을 갈라놓고 , 의원과 당원을 갈라놓고 , 이제는 영호남까지 갈라놓으려는 사람이 과연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후보로 적합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며 “ 호남인들은 정 후보의 영호남 갈라치기를 투표로써 제대로 심판하게 될 것 ” 이라고 경고했다 .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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