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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 "민주, 여론조사 업체 고발 협박…여론조사 길들이려는 간악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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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1-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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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원하면 무고·명예훼손 고소 법률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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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뉴스] = 권영세(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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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편향적이라며 조사 업체 고발을 예고하자 "고발 협박으로 여론조사를 길들이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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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은 선거법의 무슨 조항 위반으로 여론조사를 고발하겠다는 건지 밝혀야 한다"며 "당 미디어법률단의 20여명 변호사들이 머리를 모았지만 대체 무슨 조항으로 고발하겠다는 건지 짐작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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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고발 협박'으로 여론조사마저 길들이려는 간악한 시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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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조사기관별 경향성을 추정한 한 언론보도를 공유하며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정확히 중앙에 위치해 가장 공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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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히려 여론조사 장난질을 해온 건 친이재명 세력들"이라며 "친이재명 세력이 탄핵 심판 전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 지지율을 난도질 하려 하고 있다. 이번 고발은 '여론 난도질'을 위한 첫 포문으로 판단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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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힘은 해당 여론조사 업체가 원한다면 무고 및 명예훼손 고소 등 법률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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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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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을 매우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률이 31%, 지지하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9%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56%)거나, '지지하지 않는 편'(4%)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6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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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이용한 ARS(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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