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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우원식 의장, 한-중앙아 의장회의 참석 및 투르크멘·우즈벡 의장 양자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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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0-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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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주도로 기후위기 해결 위한 의장회의 출범 제안공동선언문 채택 -

·중앙아 심층 협력 필요저탄소 산업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자” -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의장과 양자면담 실질 경제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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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이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투르크메니스탄 뒤냐고젤 굴마노바 국회의장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 중앙아시아를 순방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14(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체는 중앙아시아 5개국* 의회와의 파트너십을 증진하고자 2023년 대한민국국회 주도로 출범하였으며 제1차 서울 회의에 이어 이번 제2차 회의에도 참석대상 6개국 의장이 모두 참석하였다. 

*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국회의장 회의 출범을 국제사회에 제안하는 공동선언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공동선언문의 핵심 내용인기후위기 대응 국회의장 회의 출범 방안은 우 의장이 이번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에서 공식 제안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밖에도 온실가스 배출 감소, 체계적인 녹색경제로의 전환 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경제, 통상, 에너지, 인프라, 산업 다변화 등의 지속 발전을 강화하고 국가 간 우호 관계와 협력 보장 디지털기술 등을 포함한 정치·경제·사회 및 환경 분야, 특히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에 있어서 국가 간 협력에 대한 국회의 지원 등이 함께 담겼다. 

 

이번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우 의장은 오전의 본세션과 오후의 특별세션 등에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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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이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 특별세션에서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우 의장은 본세션 <평화, 번영, 상호신뢰를 위한 파트너십>에서 이번 회의가 개최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의회 정상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는 약속이 실현되고 있다면서 한국은 중앙아시아와의 심층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에는 또 다른 신뢰의 자산이 있는데, 바로 32만 고려인이라면서 공식 수교 이전부터 가교 역할을 해온 고려인들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관계를 더욱 탄탄하고 특별하게 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친환경 인프라 기반 스마트 신도시 조성, 기후위기 대응 등 중앙아시아의 발전 노력을 치하하고, “한국 역시 기존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 등 주력산업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정보통신, 우주항공, 신산업 육성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연구와 저탄소 산업 확대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세션을 마치면서 우 의장은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결국 안정과 평화라면서 평화를 위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1,500여 년에 걸쳐 교류해온 오랜 친구를 넘어 급변하는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 함께 번영하는 신뢰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특별세션 2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영향 완화 협력>에서 리튬배터리 원료 광물을 보유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저변 확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매립장 가스 포집·정제 후 전기를 생산하는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추진 등 한-중앙아시아간 협력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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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 의장은 저탄소 사회 이행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온실가스 저감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체제로의 전환도 이룰 수 있다면서 이 영역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더 많은 협력으로 공동의 번영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특별세션 1 <경제협력, 디지털경제 그리고 산업>에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이 참석해 한-중앙아시아 산업 협력 사례로 희소금속 생산기술 연구를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희소금속센터를 소개했다. 조오섭 비서실장은 다량의 광물자원과 젊고 풍부한 노동인구를 보유한 중앙아시아와 정보통신기술 선도국가인 한국의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와 별개로 우원식 의장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뒤냐고젤 굴마노바 의장, 우즈베키스탄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의장과 양자면담도 가졌다.

 

우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굴마노바 의장 면담에서 알카닥 스마트 시티, 대규모 에너지·플랜트 프로젝트, 버스·철도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한국기업 참여 확대 및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투자보장협정 조속 체결에 대한 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우즈베키스탄 이스마일로프 의장 면담에서는 고속철, 고속도로 등 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하고, 고려인 집단농장 성공사례인 황만금 농장기록 디지털화, 우즈베키스탄 전자의회 사업 지원 등 양국 간 협력 사례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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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 세션 사이에 우원식 의장이 키르기스스탄 누를란베크 샤키예프 국회의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날 회의에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우 의장은 69일간의 카자흐스탄 공식방문 및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을 마치고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kaizer@kaizer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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