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수도권공공서비스노조, 정원오 지지 선언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강조해, 노동존중 서울 실현 행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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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5-26 15:25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노조는 “오늘의 선택은 단순한 정치적 지지가 아니라 서울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 앞에서 현장의 노동자들이 먼저 목소리를 내는 자리”라고 밝혔다.
노조는 26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지지선언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을 지켜온 사람들이 노동자”라며 “교통을 지키고, 시민의 불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당하며, 공공의 책임을 버텨 온 이들의 목소리가 서울 행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노동을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삶의 문제로 규정했다. 노조는 “출근길 지하철 안의 시민도 노동자이고, 아이를 키우며 하루를 버티는 시민도 노동자”라며 “노동이 존중받는다는 것은 시민의 삶을 존중하는 일이고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했다.
정 후보와의 인연도 강조했다. 노조는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노동의 가치를 행정 안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사람”이라며 “수도권공공서비스노조와의 정책협약을 통해 노동이 행정과 경영의 중요한 주체가 돼야 한다는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변화는 하나의 제도를 만든 데 그치지 않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안으로 끌어들이고, 노동을 비용이 아니라 함께 도시를 운영하는 동반자로 바라본 전환이었다”고 밝혔다. 또 “누군가는 불가능하다고 했고 너무 이르다고 했지만 정 후보는 말보다 먼저 행동했고 보여주기보다 먼저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금의 서울이 기후위기, 산업전환, 고용불안, 양극화 속에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이해하는 시장, 노동의 언어를 아는 시장, 시민의 삶을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했다.
수도권공공서비스노조는 지지선언에 머물지 않고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정 후보 지지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노동존중이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때 시민의 삶도 함께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 시민이 더 안전한 서울,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서울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이라며 “정원오 후보와 함께 서울의 변화를 끝까지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