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禹의장 "국민의 간절함·용기·헌신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끌어"
"국민의 대표로서 엄숙히 선서한 헌법 준수의 약속에 따른 결정" 평가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4-12-14 17:47본문
국회 몫의 공석인 헌법재판관 추천하는 등 충실한 탄핵심판 지원 예고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경제 너무 어려워…취소했던 송년회 재개 당부"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토)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이 재석 300인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된 후 "오늘 우리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국민의 대표로서 엄숙히 선서한 헌법 준수의 약속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이제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하게 된다"며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도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 생업과 일상이 빠르게 안정되고 경제·외교·국방 등 모든 면에서 대내외적 불안과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합심하고 협력하겠다며 "정부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 국회도 대외신인도 회복과 민생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장은 "국민 여러분의 연말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하시기를 당부드린다.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국민 속에 있다. 희망은 힘이 세다"고 덧붙였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