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정식 국회의장, “한-타지키스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환영”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교통·물류, 광물자원, AI·디지털 등 다방면 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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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17 16:51본문

조정식 국회의장이 17일 국회 접견실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접견실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인적교류 활성화,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의장은 먼저 “11년 만에 대한민국과 국회를 찾아주신 라흐몬 대통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사를 건네고, 지난 9월 9일 타지키스탄 독립 35주년을 맞은 데 대해서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국이 이번 방한을 계기로 새롭게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지키스탄 외무성 내에 한국 기업을 전담하는 ‘코리아데스크’가 설치된 데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17일 국회 접견실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특히 조 의장은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서, “타지키스탄의 교통·물류 체계 개선 사업을 비롯해 광물자원, AI·디지털 분야 등에서 한국의 선진기술을 활용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타지키스탄 국민이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재 협의 중인 서울-두샨베 직항노선 취항이 조속히 결실을 맺어 양국 국민 간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 간 교류와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국회도 양국 관계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의회 간 대화는 양국 간의 관계를 확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양국 의원친선협회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의회 간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knj900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