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이재명 선거법 2심 유죄시 '비명의 난'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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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3-04 13:48본문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정치의 정상화 등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25.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은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돼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민주당이 이 대표를 배신할 시한이 27일 남았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1야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상대 당에 저주를 내리는 모습이 한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배신할 것이란) 그 꿈은 헛된 꿈"이라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각하될 것이고 이 대표 본인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럴 경우 민주당은 이 대표와 바로 의절할 것이고 그 시한은 이번 달 말까지이며 앞으로 27일 남았다"면서 "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은 야당의 당 대표를 신뢰할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게 숙청당한 민주당의 비명계 인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아마 '비명의 난'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는 본인의 친형 정신병원 감금 의혹과 친형 형수를 상대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부은 폐륜을 저질렀다"며 "또한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상 종합범죄혐의 정치인이다. 그리고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통해 자신을 따르지 않을 것 같은 동료를 가차 없이 버려버린 최악의 독재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오죽했으면 정봉주 전 의원이 이 대표의 독단적 행동을 향해 '동작동 국립묘지와 김해 봉하마을에서 두 분 대통령이 진노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환청 만은 아닐 것'이라고 비판을 했겠나"라며 "이런 너저분한 정치를 일삼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배반할 것이라고 예단하는 모습을 보니 실소가 멈추질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의 발언은) 국민의힘을 빗대어 이 대표 본인의 처량한 신세를 스스로 한탄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며 "그리 많지 않은 시간, 이제부터라도 이 대표는 남의 집안일에 그만 신경 쓰시고 국정협의체로 돌아와 민생을 살펴보시길 정중히 권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배반 D-85'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말 바꾸기, 얼굴(지도부) 바꾸기, 당명 바꾸기를 여반장(如反掌·손바닥 뒤집듯이)으로 하는 국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할 것"이라고 적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