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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나경원, 경찰·행안부에 긴급 공문…"잠실 개표소 진입 중단하고 현장 증거 보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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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6-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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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SNS.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6일 오전 10시경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잠실 개표소에 대한 강제 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현장 증거를 보존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나 의원은 무리한 공권력 투입이 자칫 이번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 참사의 핵심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며 강압적 공권력 집행의 즉각적 중단을 촉구했다.


나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잠실 개표소) 일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향해 경찰의 강제 진입 및 물리력 행사가 시도됐다. 


이에 나 의원은 치안 당국과 소관 부처에 공식 공문을 발송하고 행안부 장관과 경찰 수뇌부와 직접 소통해 재차 촉구했다.


나 의원은 공문을 통해 참정권 침해 사태에 항의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리한 공권력 투입과 강제 해산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주권자의 정당한 의사 표시에 대해 물리력으로 맞대응하는 것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특히 나 의원은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선관위의 총체적 부실 의혹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개표소 현장에 경찰이 무리하게 진입하는 행위를 짚었다. 


나 의원은 이러한 행위가 사태의 핵심 증거를 인멸하려는 불순한 시도로 오해받을 소지가 다분하다며, 지금은 물리력 동원을 멈추고 현장 증거 보존을 위한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를 최우선으로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나 의원은 공문을 마무리하며 "국민의 정당한 참정권 요구를 물리력으로 짓밟아 발생하는 모든 파국적 결과의 책임은 온전히 경찰 지휘부에 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나 의원 측은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훼손된 참정권의 진상 규명을 위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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