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정식 국회의장,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 접견
“자유·민주주의 가치 함께 지켜온 한미동맹, 더욱 굳건히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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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8-21 21:10본문

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1일 의장 집무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과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스틸 대사님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연방하원의원 등 미국 정계에서 많은 경륜과 역량을 쌓고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계신 만큼, 앞으로 한미관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이자 한미동맹 73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지켜온 양국의 우정과 협력이 앞으로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냉각된 한반도에 대화의 물꼬를 트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와 결단에 깊이 공감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장은 양국 의회 간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에는 여야 의원 161명이 초당적으로 참여하는 한·미의원연맹이 구성돼 있고 제가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며 “미국 의회에도 ‘미·한의원연맹’과 같은 카운터파트가 만들어진다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아울러 “대사님께서는 미국 의회 경험이 풍부하신 만큼, 양국 의회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회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양국의 오랜 우정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는 “의회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외교정책과 국제관계에서 의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73년의 오랜 동맹을 이어온 양국이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의원들과 의회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미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제가 일조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