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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禹의장, 안규백 국방부장관 접견…"국민의 군대 되어야"
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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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8-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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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사진='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안 장관은 64년 만의 문민 국방부장관으로서 비상계엄으로 인해 실추된 군의 명예를 되찾고, 국민을 위한 군대를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작년 12월 3일 대한민국 국군은 군 통수권자의 권한 남용과 그에 가담한 지휘관들로 인해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당한 명령을 소극적으로 이행하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 군 장병들도 기억하고 있다"며 "역사적 과오의 재발방지와 함께 상처받은 군 장병을 잘 다독여 우리 군의 자부심을 되살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또한 "내일이 광복 80주년인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같은 불필요한 이념 논쟁으로 국군의 정통성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국군의 뿌리가 임시정부와 독립군, 광복군을 계승했다는 점을 이제는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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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그는 이어 "이제는 우리 군이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확실히 단절하고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에만 전념하는 '국민의 군대'가 되어야 한다"며 "장병 한분 한분이 전역 후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지 않는 군대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가 안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급·중견 간부 처우 개선에도 국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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