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용만 의원 "독립기념관장 자질 없다" ... 보훈부 장관, “김형석 관장 감사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등에 대한 감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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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9-15 15:19본문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감사요구안 전달하고 있다.(제공=김용만의원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만 국회의원(경기 하남시을)은 15일, 권오을 보훈부 장관실을 방문하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보훈부 감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작년 8월 취임 후 친일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부터 공공기관 사유화 의혹까지 연이어 불거지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독립기념관을 특정 종교 집단에 예배 공간으로 무단 제공하고, ROTC 동기회 모임과 지인 예배 등 개인적인 행사에 직원을 부당하게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공기관 운영 원칙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형석 관장은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 ‘광복은 연합국 승리의 산물’ 등 독립기념관 설립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발언으로 이미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김 관장은 임명 절차 위반, 학술연구비 지원 등 총 10가지 혐의로 광복회원과 시민 1,600여 명에게 감사 청구를 당한 상태다.
김용만 의원은 “독립기념관은 일제의 역사 왜곡에 분노한 국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민족의 성소와 같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곳을 개인이 사유화하고 친일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는 독립기념관장은 자질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독립기념관의 사유화와 역사 왜곡에 맞서 싸우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분들과 역사계의 염원을 외면하지 말라”며 “조속히 감사를 실시해 독립기념관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오을 장관은 "김형석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 및 예산 집행, 복무 등에 관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차원의 감사를 통해 조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라며 “감사원에 청구된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감사가 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김형석 관장에 대한 보훈부 감사 실시를 시사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준현, 이강일, 이정문(이상 가나다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국회의원이 동행했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