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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하는 진보당 의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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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9-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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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평화 및 한미연합훈련 중단 진보당 의원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정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제재하는 조치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한미 연합훈련만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한미 연합훈련은 2017년 117회에서 2024년 340여 회로 3배 가까이 늘어 사실상 매일같이 군사훈련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추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는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군사훈련의 영역을 확산시키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전한 평화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부터 한미일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이 시작됩니다. 미국이 주도해온 한미일 군사훈련은 군사동맹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조차 없는 일본과의 군사적 공조 강화는 국민적 동의도, 역사적 정당성도 없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한미일 연합훈련도 막을 수 있습니다.


2018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9.19 군사합의는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상호 신뢰를 쌓으며 평화의 한반도를 앞당긴 역사적 성과였습니다.


이제 9.19 군사합의 7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회가 먼저 나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입니다.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은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며,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회복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치입니다.


불필요한 군사적 대결 대신 국민의 안전과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책임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25년 9월 15일 진보당 국회의원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손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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