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송석준-영국 BGIPU 대표단 국회면담...양국 의회 간 외교적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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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석준 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제의회연맹 영국지부(BGIPU) 및 영한 의원친선협회(APPG ROK) 대표단을 면담했다.(제공=국회)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석준 위원장은 11월 2일(월) 오전 11시 국회에서 국제의회연맹 영국지부(BGIPU) 및 영한 의원친선협회(APPG ROK) 대표단을 면담하여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송 위원장은 대표단의 국회 방문을 환영하며 6·25전쟁 당시 참전해 준 영국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에 알리샤 컨스 BGIPU 부의장(이하 “컨스 부의장”이라 함)은 양국이 1883년 수교 이래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영국은 한국을 교역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협력국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국제정세가 불확실한 가운데 역내 갈등이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이 중요하며, 남북 간 긴장 완화도 외교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영 FTA 개선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어 경제·안보·사회 등 다방면의 협력이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김대식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영국을 6·25전쟁을 함께 치른 형제와 같은 나라라고 언급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앤 공주의 방한 등을 통해 양국 간 유대가 한층 깊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방문에 양국 여야 의원이 함께한 만큼, 의회 간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재강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은 역내 정세 안정이 글로벌 평화에 직결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평화 유지를 위한 외교적 협력에 영국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AI 분야의 선도 국가인 영국과 대한민국 간 첨단 기술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컨스 부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분쟁 예방과 평화 유지를 위해 굳건한 억지력과 국제사회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면담에는 영국 측에서 알리샤 컨스 BGIPU 부의장, 로지 라이팅 BGIPU 회원, 벤 스펜서 APPG ROK 부회장, 리 잉엄 APPG ROK 회원, 블랙스톤 상원의원, 크롬웰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 김대식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이재강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최용훈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문성환 외교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파견국장 및 송석준 위원장실 보좌진 등이 참석했다.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knj900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