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 시정 감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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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31일 「오세훈 서울시정감시특별위원회」 준비모임을 갖고,
위원회 구성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박주민 의원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8월 31일(월) 「오세훈 서울시정감시특별위원회」 준비모임을 갖고, 위원회 구성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박주민 국회의원, 간사에는 최기상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특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문제점 견제·감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정책대안 마련 등 3대 목적을 갖고 곧 활동에 착수한다.
특위는 종전의 단순 감시활동을 넘어, 서울시당–국회–서울시의회–원외 지역위원회를 잇는 '사각공조 체계'로 운영된다. 국회의 국정감사와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공동 대응하고, 월 1회 이슈 파이팅 및 현장방문, 월 1회 팩트브리핑을 정례화한다. 오세훈 시정에 대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민주당의 대안까지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특위는 오세훈 시정의 주요 감시 분야로 안전, 재정·예산, 주거, 교통, 청년, 보건복지, 사법 등을 우선 설정하고, 분야별로 국회의원-시의원-지역위원장-전문가가 매칭된 팀을 구성해 감시·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첫 활동으로는 9월 초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9월 중순에는 '국정감사·행정사무감사 공동대응 좌담회'를 공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배 서울시당위원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충돌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서울시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말이 아닌 활동으로 시민께 답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주민 위원장은 "지적으로 끝나는 위원회가 아니라, 답을 함께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회·시의회·지역이 원팀으로 움직여 오세훈 시정의 실정을 낱낱이 검증하고, 이르면 다가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정책 비전을 뒷받침할 실질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감시 대상 리스트를 촘촘히 꾸리고, 분야별 팀을 짜서 쟁점을 예각화하겠다"며 "구호가 아니라 전문성에 기반한 지적으로, 실제로 서울시정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