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네팔 대홍수 관련 대응상황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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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전혜란 기자] =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8월 31일(월) 오전 10시 30분 홍기원 간사 등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외교부를 방문하여, 지난 8월 26일 발생한 네팔 대홍수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황과 신속대응팀 및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통한 정부의 대응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함께 13층 해외안전상황실을 찾아 현지 영상지도를 통해 피해지역과 수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17층 상황실로 이동하여 종합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송석준 위원장은 종합 브리핑에 앞서 “갑작스러운 네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현장 소식이 신속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뜻을 모아 외교부를 방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종합브리핑에서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사고 발생 후 고립되었던 우리 국민 10명은 전원 구조되었으나, 9명에 대한 연락 두절 상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며, “현재 총 20명(1차 11명, 2차 9명)의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을 파견하여 네팔 당국과 헬기 이륙 승인 등을 긴밀히 협의 중이고, 오늘부터는 헬기와 드론을 동원한 수색은 물론 육상 루트 수색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차관은 “향후 네팔 측의 지원 요청 시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구조·수색·감식 장비에 대한 우리 측 보유 현황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연락 두절자 가족을 위한 전담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송 위원장은 “구조 장비와 인력 지원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신속하게 투입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생사 확인과 수색·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송석준 외교통일위원장과 홍기원 간사, 권영세 위원, 우원식 위원, 정청래 위원, 김영호 위원, 맹성규 위원, 고동진 위원, 김준환 위원, 김준형 위원, 이재강 위원과 최용훈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했다.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ran85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