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趙의장 "DJ 통합과 실용의 정신 국회가 이어갈 것"
본문
"김대중 대통령(DJ), 역경 딛고 민주주의·경제·평화의 길 열어"
"김대중의 민주주의론과 국제정치이론, K-민주주의 자랑스러운 유산"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8일(화)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을 이끌고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을 연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렸다.
조 의장은 추모사에서 "대통령님의 삶은 그 자체로 역경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역사였다"며 "독재의 폭압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키셨고, 납치와 사형선고, 감옥과 망명 등 다섯 번의 사선을 넘으면서도 역사적 소명을 포기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을 이루셨다”며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깔고 IT(정보기술)기업을 육성하셨고, 그 기반 위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AI(인공지능) 3대 강국의 비전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남북화해와 교류의 물꼬를 트고 통일의 희망을 심어주셨다"며 "김대중의 민주주의론과 국제정치 이론은 K-민주주의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대통령님의 통합과 실용의 정신을 국회가 최선을 다해 이어가겠다. 민주주의를 더 단단히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한반도의 평화를 살리는 일에 국회가 앞장서겠다"며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knj900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