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03-24 21:41:32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지역

[충북]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청주서 세번째
- 수령 900년 추정 은행나무… 고려 말 목은 이색 등 구한 기록 -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5-12-04 21:33

본문

a653f47b1a43a88959fc07f648d36e35_1764852449_0573.jpg
수령 900년 추정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


신동언 기자 =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가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등재된다.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4일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청주 압각수는 청주읍성 내 청주 관아가 있던 현재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다. 나무 높이는 20.5m이고 가슴높이 둘레 8.5m이며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


압각수(鴨脚樹)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잎 모양이 오리(鴨)의 발(脚)을 닮아 붙여진 별칭이다.


청주 압각수는 고려 공양왕 2년(1390년) 목은 이색(李穡) 등이 무고로 청주 옥(獄)에 갇혔을 때 큰 홍수가 났는데 압각수에 올라 화를 면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왕은 이들이 죄가 없음을 하늘이 증명한 것이라 여겨 석방했다는 일화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려사절요' 등의 고문헌에 기록됐다. 조선후기 지도인 「청주읍성도」에도 표시돼 있는 등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예고기간인 30일간 관련 의견을 수렴한 뒤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청주 압각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청주시는 천연기념물을 총 3건 보유하게 된다. 앞서 2008년에 청주 공북리 읍나무(오송읍 공북리 318-2), 2011년에 연제리 모과나무(오송읍 연제리 647)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 압각수는 청주의 역사·문화와 함께해 온 상징적 존재로서 천연기념물 지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후손들이 오래도록 그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담양기부제
기자모집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