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윤석열 “GTX 3개 노선 추가 건설” 공약…김포~삼성~팔당·여주...GTX A·C노선 평택까지 연장 수도권 동·서 가르지르고…
GTX역 근처로 2030세대 위주의 콤팩트시티 조성 수도권 버스·지하철도 GTX 연결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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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1-09 20:02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새로운 노선 3개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수도권 전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목표다. 또 GTX 노선을 따라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시티’를 건설해 총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선대본부는 “이들 3개 노선은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기엔 역부족”이라며 “교통사각 지대가 많이 남기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하는 주민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 완성되면, 1기 GTX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교통지옥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기존의 1기 GTX A노선과 C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된다.

이와 함께 2기 GTX 3개 노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D노선은 수도권 남부에서 동·서를 잇는다.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기본으로, 삼성에서 분기돼 삼성~수서~광주~여주를 잇는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한다. 김포~팔당 구간은 신설하고, 삼성~여주 구간은 신설 및 기존 경강선을 일부 활용한다.
E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다.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를 연결한다. 김포공항~구리 구간은 신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공항철도와 경의 중앙선을 활용한다. 지금까지 수도권 북부는 동·서를 잇는 철도망이 없었다. E 노선이 생기면 북부지역 발전이 탄력을 받는다는 게 선대본부의 설명이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이다.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라인으로, 성남~고양 구간만 신설하고 나머지는 서해선과 수인 분당선 등을 활용한다.
선대본부는 “기존 1기 GTX 3개 노선이 연장되고 2기 GTX 3개 노선까지 완공되면 1기 신도시 5곳, 2기 신도시 10곳, 3기 신도시 5곳 등 수도권 일대 주요 주거 밀집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소요시간이 줄어든다”며 “서울과 수도권이 뉴욕, 도쿄, 런던 같은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보다 훨씬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TX 노선 따라 콤팩트 시티 건설해 총 25만호 공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선대본부에 따르면 1기 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신설하는데 재원은 총 17조644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A, B, C노선 연장에 1940억원이 들고 D노선 6조7500억원, E노선 4조3000억원, F노선 6조4000억원이다. 선대본부는 “이중 3조~4조원을 국비로 보조하고, 나머지 금액은 민간자본투자와 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발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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