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상당署, 무인 상점만 골라 현금을 절취한 4인조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 범행 3일 만에 피의자 4명 모두 검거하고 이 중 1명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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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09-23 22:13본문

무인 상점만 골라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가 망치와 드라이버로 무인현금 계산기를 파손하는 장면(상당署 제공)
신동언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가 청주와 세종을 오가며 무인 상점만 골라 현금을 절취한 4인조 특수절도 피의자 4명을 모두 검거했다.
23일 상당署에 따르면 지난 7일 02:00경부터 9일 03:03경까지 청주와 세종시 일원에서 무인 상점만을 범행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현금 190만 원을 절취하고, 무인현금 계산기 12대를 파손시켜 약 1,000만 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A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들이 서로 공모한 후 심야시간대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서로의 역할에 따라 공범들은 범행 장소 주변에서 망을 보고 주범은 망치와 드라이버를 이용해 단 3분 만에 무인 계산기를 파손시켜 현금을 절취하고 렌트카를 이용 다음 범행 장소로 이동해 계속 범행을 이어가는 대범함을 보였다.

피의자들이 절취한 압수물(상당署 제공)
경찰은 신고접수 후 연쇄적인 범죄임을 인지하고 추가 범행을 막고자 신속하고 집중적인 수사로 피의자들을 추적한 끝에 범행 3일 만에 피의자 4명을 모두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절취한 돈은 생활비 및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여죄는 없는지 보강 수사를 한 후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상당署 관계자는 "최근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추적 수사로 반드시 검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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