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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네트워크] “세계 곳곳서 연대·협력 동포 자랑스러워”
문 대통령, 193개국 750만 동포들에 감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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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0-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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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준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메시지를 세계 한인사회에 보냈다.


문 대통령은 10월5일 페이스북에 ‘세계한인의 날, 재외동포 여러분께 안부를 여쭙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지역사회 병원과 경찰, 참전용사 요양원 등에서 방역 물품을 지원한 한인사회를 소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도 동포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개도국을 중심으로 재외동포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에 취약한 동포 어르신과 고령의 참전용사들, 한인입양인 가정에 방역 물품을 전해드렸다”고 소개했다. “코로나로 지구촌 어느 한 곳도 보건의료의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일깨웠다”는 문 대통령은 또 세계한인사회에 “국제사회와 K-방역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2020 세계한인의 날(10월5일)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20일부터 8월4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후보자 명단을 올리며 공개검증을 했던 외교부가 10월5일 최종 명단과 훈격을 확정했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총 98명이 올랐지만, 8명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하기환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가 수훈했다. 하 이사는 30여년 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한인회 회장, 코리아타운경찰후원회 이사장,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1992년 LA 폭동 당시엔 연병의 긴급 보조자금 수억불이 폭동피해 한인들에게 지원되도록 노력했다.


국문훈장 모란장은 故 서세모 서필립클리닉 병원장, 서주일 나사렛 종합병원 원장, 왕청일 재일민단 교토지방본부 상임고문이 받았다. 서세모 병원장은 하와이대 의대 교수, 개인 병원장으로서 37년간 동포들의 주치의로 활동하며 인술(仁術)을 전개했다.

서주일 병원장은 35년간 한인복지회 회원으로서 현지인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왕청일 상임고문은 41년간 교토 국제학교와 민단 교토 지방본부에서 활동하며 민족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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