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시화반월산단,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선정
조정식 의원, “코로나19와 급속한 산업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화산단 입주기업에 큰 힘이 될 것”,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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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3-31 10:57본문
봉병대 기자 =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추인 ‘시화반월산단’이 정부주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지난 24일 정부가 산단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화반월산단을 포함한 총 5개 시·도 국가산단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인 국가산업단지를 경제혁신 거점으로 재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경제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화반월산단은 향후 3년간 국비, 도비 등 산단혁신에 필요한 정부, 경기도 단위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가 제출한 산단혁신 계획서에 따르면 디지털뉴딜 제조혁신 신산업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그린뉴딜 및 미래형 산업기반구축 등 3대분야 총 37개 사업에 총 8,727억원(국비2,794억원, 지방비1,668억원, 민간투자4,2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최종 사업내역과 예산규모는 정부 부처별 예산심의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소부장 산업분야 생산액 5조원 증가 1만개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99개사 추가 육성 등을 비롯해 제조공장의 첨단 스마트화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디지털화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와 급속한 산업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화산단 입주기업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봉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