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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건설] "10억 아파트 몇몇 사례 불과"라더니
9월 중소형 5곳 중 1곳 10억 이상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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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9-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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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몇 몇 사례에 불과하다"던 실거래가 10억원 짜리 아파트가 이달에도 서울에서만 수십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에서는 10억원 이상 매매거래가 무더기로 나왔고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와 관악구에서도 1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가 나오면서 서울 집값이 불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에서 신고된 전용면적 60~85㎡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14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억원이 넘는 거래는 총 28건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져보면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 5번 중 1번은 10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셈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몇몇 사례라고 지적했던 것과는 오히려 대조적이다. 서울 25개구 기준으로는 현재 도봉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10억원 이상의 매매거래가 기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가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을 비롯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도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신고되고 있다. 동작구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와 용산구가 각각 3건, 마포구와 강남구, 강동구, 서대문구, 성동구가 각각 2건,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동대문구, 양천구에서도 각각 1건의 거래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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