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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車생산국 순위..한국, 첫 세계 4위
코로나로 中·美·日·獨 4강 체제 붕괴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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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9-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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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쾌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순위를 뒤바꾸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이 처음으로 4위에 진입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미국, 일본, 독일의 4강 체제가 무너지고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간 한국이 자동차 4대 생산 강국으로 급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162만7643대를 생산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해당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은 2001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1위는 1008만7798대를 생산한 중국이었고 다음으로 2위는 미국(348만823대), 3위 일본(309만7292대) 순이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은 프랑스를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5위 지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2010년대 중반 글로벌 생산기지로 신흥국이 급부상하면서 2016년에는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줬고 2018년에는 멕시코에 6위까지 내주며 7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지형도를 바꿨다. 2000년 초반 이후 견고하게 유지되던 중국, 미국, 일본, 독일의 4강 체제가 무너지고 한국이 4위로 올라선 것이다. 특히 올해 2분기 코로나19의 피해가 극심했던 유럽 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독일이 5위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한국이 꿰찼다.


한국 자동차 공장은 지난 2월 중국산 와이어링하니스 공급 부족 사태로 짧게는 1주일, 길게는 2주가량 가동을 중단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올 상반기 대부분 정상 가동을 유지해왔다.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국내 공장 가동률은 현대차 86.8%, 기아차 79.5%로 50%를 밑도는 해외공장 가동률에 비하면 선방한 성적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면서 올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0만대를 넘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대차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7000만대 초반으로 지난해 대비 20%대의 감소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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