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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건설] "대방·고양·수원 등 국유지에 공공주택 1200채 개발"
홍남기부총리, 18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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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8-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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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 정부가 국유지 등을 이용해 1200여채의 공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서울 대방동 군부지, 고양 구 삼송초 부지, 수원 구 서울대 농대 부지, 울산 덕하역 폐선부지 등 4곳을 신규 (토지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국유재산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앞서 밝힌 4개의 국유 부지와 관련해 "대상부지는 공공주택 1200호와 벤처창업공간(1.8만㎡), 스마트형 공장부지(3.6만㎡)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총 1조9000억원(공공 1조원+민간 9000억원) 투자를 통해 3조200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9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국유지 개발에 민간의 창의와 자본을 접목하는 '토지 장기임대부 개발방식'을 도입코자 하며, 민간에 50년 장기 임대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지 장기임대부 개발방식은 토지위탁개발로 조성된 일부 부지를 민간에 최대 50년 장기 임대해 시설물을 건축·운영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민간은 운영기간 동안 임대료를 납부하게 된다.


홍 부총리는 지난 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발표한 태릉CC 등 국가시설 부지 약 2만호 개발 계획과 관련해서는 "사업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검토·승인, 도시계획 변경 협의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SOC로 활용 가능한 국유재산을 적극 발굴하여 지자체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생활SOC 시설이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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