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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 푼도 안 쓰고 7년 모아야 수도권 내집마련"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5.4배…수도권은 6.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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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6-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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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선 6.8년치 가구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 첫 집을 마련하는 데까진 평균 6.9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자가보유율은 지난해 61.2%를 기록하면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년(61.1%)과 비교하면 소폭 올랐다. 자가보유율이란 내 집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을 말한다. 수도권은 54.1%, 광역시 62.8%, 나머지 도 지역은 71.2%로 집계됐다.


자기 집을 갖고 있으면서 거주까지 함께 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도 2006년 이후 가장 높았다. 전국 기준 58.0%를 보였다. 수도권은 50.0%, 광역시는 60.4%, 기타 도 지역은 68.8%로 나타났다.


가구별 거주 형태는 자가 58.0%를 비롯해 월세(19.7%), 전세(15.1%) 순을 보였다. 2014년 이후 자가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임차가구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임차가구 비율은 2014년 43.5%에서 지난해 38.1%로 줄었다. 임차가구 가운데 월세의 비율은 지난해 기준 60.3%, 전세는 39.7%다.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은 전국 기준 5.4배로 전년(5.5배) 대비 소폭 감소했다. PIR이 5라면 가구의 5년치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값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수도권 PIR은 6.8배, 광역시는 5.5배, 나머지 도 지역은 3.6배 순으로 조사됐다. 도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전년 대비 0.1배씩 떨어졌다.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은 전국 16.1%를 기록하면서 전년(15.5%)보다 증가했다. 수도권은 18.6%에서 20.0%로 증가했다. 가구 월소득이 500만원이라면 100만원은 월세 등 임차료로 지불한다는 뜻이다. 광역시는 16.3%, 도 지역은 12.7%다.


생애 첫 집을 마련하는 데 소요되는 연수는 6.9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급등하던 2018년 7.1년까지 늘어났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했다. 생애 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는 가구주가 된 이후를 기준으로 따진다. 무주택가구의 무주택기간은 11.9년에서 11.2년으로 다소 짧아졌다.


전체 가구가 한 집에서 평균적으로 거주하는 기간은 7.7년이다. 임차가구는 3.2년을 거주한 반면 자가가구는 10.7년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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