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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무늬만 취업자’ 45만명 급증, 3월 고용통계서
반실업자 120만명 사상최대, 청년층 16만명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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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5-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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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 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한 주에 36시간 미만 일하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가 45만 명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들은 공식 통계에는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반(半) 실업 상태나 다름없어 ‘무늬만 취업자’라는 얘기를 듣는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 줄었고, 실업자도 118만 명으로 1만7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급속히 확산한 점을 고려하면 취업자 감소 폭은 예상보다 적었고, 실업자는 늘기는커녕 오히려 줄었다.
그러나 고용 통계를 곰곰 따져 보면, 이 같은 취업자와 실업자 통계가 고용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금방 드러난다. 예컨대 취업자 중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다른 일을 찾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가 올해 3월 12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만 명이나 증가했다. 이들은 공식 통계로는 취업자로 잡히지만 사실상 실업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악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청년층(15∼29세)의 올해 3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1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이나 급증했다. 청년층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의 수와 증가 폭 모두 사상 최대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등에서 해고된 청년층이 더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올해 3월 기준 우리나라 청년층 취업자는 36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9000명이나 줄었다. 그런데 올해 3월 줄어든 청년층 취업자 중에서 15만9000명은 더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추가 노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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