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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새 농협중앙회장에 이성희... 첫 수도권 인물... 지난 선거 고배 마신뒤 재수 성공 - 이신국 기자
`210만 農心` 대변자 이성희…농가수익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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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1-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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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 210만 농업인을 이끌 새 농협중앙회장에 이성희 전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이 당선됐다.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임 회장 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177표)를 얻어 새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제24대 선거에는 이성희, 강호동, 천호진, 임명택, 문병완, 김병국, 유남영, 여원구, 이주선, 최덕규 후보(기호순) 등 10명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2위에 오른 이성희, 유남영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1998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낙생농협 조합장(3선)을 지냈고, 이후 농협중앙회 이사를 거쳐 감사위원장으로 7년 동안 활동했다. 1949년생(71세)인 그는 효성고와 장안대 세무회계학과를 나왔다.
 
앞서 제23대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던 이 당선인은 농협중앙회 첫 수도권 출신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당선인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농업인 월급제 등 농가기본소득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유통구조 혁신, 디지털농협 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년 추진방안 등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214만 명 조합원에 대한 자금조달, 교육지원 등 농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을 수행하는 1118개 농·축협의 대표 조직이다. 중앙회장은 비상근직이지만 농협경제·금융지주 산하의 35개 계열사, 560여 조원에 이르는 자산, 약 10만 명의 임직원을 총괄하는 '농협 최고권력자'로 통한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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