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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中 제치고 압도적 1위..점유율 86%
조선업 10월, 고부가가치 선종 전량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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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1-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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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권수 기자 = 8c106a2ea0ad90b4fe18f2b04a5eb0f7_1574082123_9101.jpg
지난달 전세계 조선업 발주 물량 10대 중 8대 이상을 한국이 가져가면서 한국은 수주액과 수주물량에서 모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국 조선업 수주 물량(잠정치)은 129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17척)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올해 월간 기준 수주량이 100만CGT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7% 오른 26억달러로 역시 월별 최고 수주액을 기록했다.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종을 주력으로 수주하고 있어 수주액에서는 지난 8월부터 1위를 기록했으나 수주량에서는 중국에 밀려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연간 최고의 실적을 내면서 수주액과 수주량 모두 1위에 올랐다.
 지난달 한국은 전 세계 발주량 150만CGT의 86.0%를 수주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척, 초대형컨테이너선 11척 등 고부가가치 선종을 전량 수주했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도 1척 수주했다.
 올해 1∼10월 누적 수주액은 159억7천만달러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중국 136억7천만달러, 이탈리아 74억7천만달러, 일본 44억9천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수주량은 695만CGT로 전세계 발주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줄었으나 기존 강자였던 중국(611만CGT)을 넘어섰다. 1∼9월 수주량은 중국이 1위지만, 한국이 10월에 탁월한 실적을 내면서 1위에 올랐다. 3위는 일본 293만CGT, 4위는 이탈리아 114만CGT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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