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 올해 입법고시 최종합격 17명 발표
작성일 20-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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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 국회 사무처가 27일 제36회 입법고시 최종 합격자 17명을 발표했다.
이번 입법고시는 선발 예정인원 15명에 3225명이 지원해 2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은 당초 3월부터 7월까지 일정이 예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6월부터 11월까지 연기해 진행됐으며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면접시험 결과 총 17명이 최종합격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과 재경직 선발 예정인원은 각각 6명이었으나,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각각 1명씩 추가합격했다. 법제직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게 3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자 17명의 평균 연령은 만 27.5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82년생으로 38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7년생으로 23세였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4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14일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12주간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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