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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 본회의장·의장실 남고 세종시로 모두 이전
행정수도완성추진단 이번 주 국회본원 이전 보고서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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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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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의사당]


김혜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국회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균형발전종합보고서를 이번 주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추진단은 국회 이전을 놓고 상임위원회 11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만 옮기는 안과 국회 전체를 옮기는 안 등을 검토해왔다. 다만 국회 전체를 이전할 경우 수도 2004년 헌법재판소이 행정수도 위헌 판결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렇게 될 경우 국회 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만 남고 나머지가 내려올 경우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사무실, 국회도서관 및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등이 옮겨오게 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본회의장과 의장 집무실만 서울에 남기면 위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세종의사당이 국회 본원이 되며, 여의도 의사당이 분원이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달 중 여론조사를 통해 국회 이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수렴한 뒤 특별법을 발의해 국회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를 이전하고 난 뒤 비게 될 여의도 의사당 부지에는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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