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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홍석준 의원 박능후 장관, 대구 의료진과 시민에게 사과하라/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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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6-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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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 미래통합당 (대구달서갑) 홍석준 의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연이은 실언과 망언이 알려지자 대구 의료진과 시민, 국민들로 하여금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박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대응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설이 잘 갖춰져있는 상급종합병원의 협조가 늦었다. 암환자라든지 중증환자를 다뤄야 하는 역할도 있지만, 보다 시급한 감염병 환자를 받는데는 늦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 장관은 3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료진 마스크 부족 상황에 대해 "자신들이 좀 더 넉넉하게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다"고 말해 의료계 반발을 샀다.

 

 

또한, 2월 28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는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서는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때문이다"고 하며 마치 중국 복지부 장관을 자처하더니 중국발 입국 제한 추진에 대해서도 "대한감염학회는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쏟아내 논란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방역대책의 총 책임자인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식과 언행 수준이 이러하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리 만무하다고 지적하고 박 장관은 이제라도 실언과 망언에 대해 상처를 받은 대구 의료진과 시민, 국민에게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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