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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동정] "수도권 방역 성공 여부가 매우 중요"
문 대통령, "긴장의 끈 놓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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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3-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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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진정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지 여부가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크게 줄고, 큰 비중을 차지하던 대구·경북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크게 줄었다"며 "완치자 수는 많이 늘어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줄고 있다. 돌발 상황이 없는 한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고무적 추세속에서도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이유는 산발적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 콜센터, PC방, 교회, 병원 집단 감염 사례로 인해 긴장의 끈을 조금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방역 성공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만에 하나 수도권에서 보다 큰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거나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다면 방역을 위한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과 성과가 원점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불안이 남아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기 때문에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수도권 공동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별로 감염 확산의 취약요인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더 강화하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협조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또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비롯한 광역 필수 정보 공유, 교통망 방역 체계와 영상 촬영 협조 등에 긴밀하게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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