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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동정] "양국 머리 맞대 지혜로운 해결방안 도출 희망"
문대통령-아베 총리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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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2-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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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언 기자= 한일 간 무역갈등을 풀기 위해 한일 정상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지만, 애초 목표했던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라는 전향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못했다.

그래도 양국 정상이 수출을 둘러싼 갈등을 조속히 풀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앞으로 통상당국 간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하면서 화해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24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일본의 수출규제였다.

두 정상은 수출규제 해제 시점과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못 박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이 의견을 나눴지만 그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며 "구체적 내용은 향후 논의되고 협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의에서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실무협의가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아베 총리와 함께 독려하자"면서 "이번 만남이 양국 국민에게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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